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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제2의 류현진을 찾아라!” 딜라이브, 초등학교 야구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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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딜라이브가 개최한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다음 주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대표 전용주)는 초등학교 야구대회 결승전을 오는 26일 오후 3시30분부터 MBC SPORTS+와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채널1에서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딜라이브는 2004년부터 매년 초등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딜라이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자, 서울시 대표 유소년 야구대회다. 2011년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부터 대회 출신 선수들이 지명을 받기 시작해 2020년 신인드래프트까지 총 164명이 지명을 받았다.

지난 대회에서 첫 우승을 일궈낸 이수초등학교를 비롯해 전통의 강호 가동초등학교,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무른 역삼초등학교 등 총 24개 학교가 참가했으며, 지난 1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선은 서울 광진구 구의야구공원과 중구 장충리틀야구장 두 곳에서 무관중 경기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6개팀 4개조로 예선리그를 치르고, 조별 상위 3개팀이 결선리그로 진출해 토너먼트방식으로 올해 서울시 초등학교 최강자를 가린다.

이와 함께 딜라이브는 다음달 8일까지 사진 콘테스트 이벤트를 실시한다. 딜라이브 페이스북에 게재된 선수 사진 중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선수 1명에게 딜라이브 OTTv+카카오미니 세트를 2‧3위 선수에게는 딜라이브 OTTv를 선물한다. 좋아요를 누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을 선정해 카카오미니를 증정한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성낙섭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과 학생들도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번 초등야구대회가 활기차고 긍정적인 기운을 전달하는 매개체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초등학교 야구선수들이 한국 프로야구 미래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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