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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스타필드 코엑스몰, SKT 증강현실로 길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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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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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복잡했던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이 도입된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지난 15일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프라퍼티, MAXST와 5G 모바일엣지컴퓨팅(MEC) 기반 실감형 AR 콘텐츠 서비스 제공 및 미래형 유통매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4사는 고객 집객 효과가 뛰어난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AR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며, 2021년 시범 서비스를 거쳐 2022년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AR플랫폼은 AR내비게이션 형태로 제공된다. 이용자는 서비스 지역 내에서 원하는 장소나 대상을 검색하면 증강현실로 길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주요 표지판의 다국어 언어변환 및 정보 시각화 서비스를 함께 지원한다.

화면 내 매장 간판을 클릭하면 상품정보 확인은 물론 관련 3D AR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주변 매장의 주력 상품, 프로모션 내용, 할인 쿠폰 주요 지점별 AR 콘텐츠도 확인 가능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제작한 AR 콘텐츠는 앱 푸쉬 알람을 통해 제공, 이용자 쇼핑 편의를 돕는다.

SK텔레콤은 ▲5G MEC 역량 ▲클라우드 기술 ▲실감형 콘텐츠 플랫폼 인프라 등을 제공하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AR 플랫폼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AR플랫폼 내 실감형 서비스 기획 및 운영 역할을 맡으며, 공간 활용 콘텐츠를 제공한다. MAXST는 비전(Vision) 위치 측위 기술을 기반으로 실내외 증강현실 콘텐츠 플랫폼을 개발한다.

각 사는 이용자에게 다양한 5G AR콘텐츠를 제공해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새로운 재미 요소를 제공하는 최첨단 미래형 유통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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