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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집 안 사생활 몰래 훔쳐봤다…IP 카메라 악용 막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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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안을 위해서, 혹은 어린 자녀나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집에 CCTV'를 설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IP카메라라고도 부르는 이 CCTV로 집안 곳곳을 언제든 들여다볼 수 있는데,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윤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수도권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A 씨.

지난 5월 사무실에 인터넷과 연결만 하면 실시간으로 영상을 볼 수 있는 IP 카메라를 설치했는데, 한 달쯤 뒤 접속 기록을 살펴보다가 낯선 IP 주소를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