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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이중 전세대출 사기 또 기승…10년째 '무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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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껑충껑충 뛰고 있는 전셋값에 최근 전세대출 이용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 전세대출과 함께 전입, 전출 신고의 제도적 허점을 노린 이중 대출 사기가 또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한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 모 씨 일당이 2억 8천만 원에 사들인 경기도의 한 아파트입니다.

계약금으로 7천만 원만 내고, 나머지 2억 1천만 원은 세입자가 받는 전세대출금으로 주기로 하고 집을 사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