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미술협회의 ‘2020 문화재 매매업자 온라인 교육안내’ 포스터. 한국고미술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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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고미술협회가 문화재 불법유통 근절을 통한 시장 건전화와 문화재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높이기 위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고미술협회는 이날 “문화재에 대한 불법유통 근절 인식을 제고하고 시장의 건전화 및 활성화를 위해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2020년 문화재 매매업자 교육’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교육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방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문화재 매매와 관련된 종사자나 관계자, 일반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교육은 ‘동산문화재의 이해와 감정’(10월 14일), ‘문화재 보호정책의 이해’(10월 21일), ‘문화재 유통질서 확립 및 대책’(10월 28일) 강좌로 구성됐다. 고미술협회는 “교육 참여자는 한국고미술협회 홈페이지(www.hkoms.or.kr)를 통해 온라인 수강이 가능하다”며 “문화재 매매업자의 경우 교육영상을 시청한 후 설문지를 작성해 10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고미술협회로 회신하면 교육수료증 등을 발송한다”고 말했다. 고미술협회는 “문화재는 선조들의 얼과 땀이 밴 소중한 국가유산으로 보호·보존해야 할 책무가 따른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문화재 보존·보호 의식이 함양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는 (02)732~2240.
도재기 선임기자 jaek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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