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투자협회가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 채권시장 전문가 200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100%가 이번에 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국내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에 따라 주요국 중앙은행이 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한국은행도 현 금리수준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달 국내 채권 금리 전망에 대해선 응답자의 68%가 '보합'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리 상승을 예상한 응답자 비율은 지난달과 같은 15%로 집계됐다. 금리가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자 비율도 17%로 지난달과 같았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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