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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두 번째 돼지열병 농가 나왔다…경기도로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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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1년 만에 다시 나타난 상황에서 인근 농가가 사흘 만에 두 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초기 방역을 철저히 하지 않으면 강원도와 경기 북부로 확산할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박찬근 기자입니다.

<기자>

추가로 감염이 확인된 양돈농장은 사흘 전,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발생한 농장에서 2.1km 떨어진 곳입니다.

방역당국이 이 농장의 돼지 1천 20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하는 과정에서 서른 마리의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두 마리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