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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화천서 또 아프리카돼지열병…"예방적 살처분 대상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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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 살처분 양돈농장에서 1년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살처분이 이루어진 가운데, 인근 농장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8일 이 질병이 발생한 양돈농장에서 2.1㎞ 떨어져 예방적 살처분 대상이 된 양돈농장 1곳의 시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확진 판정이 나온 곳은 예방적 살처분을 한 양돈농장 2곳 중 1곳입니다.

나머지 양돈농장은 정밀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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