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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부정행위 피해 타 업체 선정했는데…직원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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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상청이 지진관측장비를 관리하는 업체들의 입찰 담합 행위를 발견하고 올해 다른 업체를 선정했습니다. 그런데 새 업체 직원의 70%가 이전 업체 직원과 동일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긴 건지 서동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원통 모양으로 생긴 지진 관측 장비입니다.

전국 338곳에 이런 장치가 설비돼 있습니다.

이 지진관측장비는 지진의 규모와 위치, 시간 등을 알 수 있게 정보를 제공해주는 장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