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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화마와 싸우는 방화복, 전용 세탁기는 턱없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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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에서 입는 방화복은 소방관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관리가 더 잘돼야겠죠. 이 방화복의 기능이 손상되는 걸 막으려면 전용 세탁기를 써야 하는데, 이 세탁기 자체가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박하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그을음 같은 화재 현장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소방관들의 방화복,

[소방관 : 샤워를 해도 약간 그런 냄새가 남아 있거든요. 그 정도로 농연이 진하기 때문에. 옷은 당연히 더 많이 배어 있어서, 그냥 단순히 세탁한다고 해서 다 빠지는 게 아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