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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아파트 휘감은 불길…강풍 · 드라이비트가 피해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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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이 이렇게까지 커진 원인으로는 강풍과 함께 스티로폼 단열재를 벽에 붙이는 드라이비트 공법도 지목되고 있습니다. 울산에는 어제(8일) 하루 종일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소방헬기가 뜰 수 없었습니다.

계속해서 UBC 배윤주 기자입니다.

<기자>

에어컨 실외기에서 연기가 난다며 처음 119에 신고한 사람은 12층에 사는 주민이었습니다.

33층 건물의 중간 지점쯤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