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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쉴 새 없이 떨어진 불덩이…울산 아파트 주민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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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흡입' 주민 80여 명 병원 이송

<앵커>

어젯(8일)밤 울산 남구에 33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큰 불이 나 지금 이 시각까지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숨진 사람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주민 80여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수백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먼저 UBC 배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주상복합 아파트를 집어삼켰습니다.

불덩이가 쉴 새 없이 떨어지고, 희뿌연 연기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