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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화천군 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축산농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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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화천의 한 돼지 사육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9월 국내 첫 발생 이후 농가에서는 1년여 만인데, 추가 확산 우려로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강원도 화천군의 한 돼지사육농장에서 어제(8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 검사를 벌인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