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지역 보건협력 관련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서울=뉴시스] 외교부는 10월8일 고경석 아프리카중동국장 주재로 우리 보건산업의 중동 진출을 위한 전략 및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하여 유관기관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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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국가와 보건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외교부는 8일 고경석 아프리카중동국장 주재로 간담회를 열고, 보건산업의 중동 진출을 위한 전략과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보건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서울대학교병원 등이 참여했다.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와 UAE는 정상 간 통화 등 다양한 계기에 코로나19 대응을 비롯한 보건 분야에서 우리 정부와 협력 강화 의사를 전달한 바 있다.
참석자들은 K방역으로 보건분야에서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활용해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병원운영시스템·의약품·의료기기 등의 동반 진출을 통한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시장 진출 방안 등 전략을 협의하고, 진출 시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외교부는 보건산업의 대(對) 중동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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