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8일 고경석 아프리카중동국장 주재로 국내 보건산업의 중동 진출 전략과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0.10.8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외교부는 8일 고경석 아프리카중동국장 주재로 국내 보건산업의 중동 진출 전략과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보건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서울대병원 등이 참여해 보건 분야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에 진출하기 위한 전략과 환경 조성 등을 논의했다.
이들 국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다양한 계기에 한국과 보건 협력 강화 의사를 밝혀왔다.
참석자들은 K-방역으로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활용해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병원 운영시스템,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동반 진출 전략과 애로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는 주요 중동국가와 보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외교적 협의를 가속하고 기업들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간담회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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