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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청이 정부 방역지침을 어기고 대면예배를 강행한 송파구 마천동 A 교회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A 교회는 지난 4일 신도 약 50명이 참석한 대면예배를 진행했다가 적발됐는데, 송파구청은 예배 당시 상당수 교인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교회는 지난달에도 현장예배를 개최해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였습니다.
송파구청은 향후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구상권 청구 및 시설폐쇄 등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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