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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옵티머스, 금감원 국장에 수천만 원 금품"…검찰, 진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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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내부 문건들을 토대로 검찰은 실제 정관계 로비가 있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옵티머스 측에서 금융감독원 국장에게 수천만 원을 줬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종진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은 최근 구속 수감 중인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로부터 로비 의혹과 관련한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옵티머스 측이 금융감독원 간부 A 씨에게 수천만 원의 금품을 건넸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