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본인이 한국에 온 것이 알려지는 것을 당연히 원하지 않았다"며 "북한에 있는 가족에 대한 걱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조 전 대사대리의 이탈리아 잠적 이후 경로와 현재 국내 거취, 한국행 동기 등에 대해서는 신변 보호를 이유로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전 의원은 조 전 대사대리의 국내 입국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은 전날 조 전 대사대리의 한국행 첫 보도가 나오기 전에 정보위 여야 간사들에게도 관련 보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득관 기자 kd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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