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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고용노동부 충남 천안지청은 이달부터 '세이프티(Safety) 드론팀'을 구성, 드론을 활용해 건설업 패트롤 점검을 시범 실시한다.
6일 노동부 천안지청에 따르면 우선 재해가 집중되고 있는 중·소규모 건설 현장의 작업발판, 안전난간, 개구부 덮개 설치, 안전모·안전대 등 보호구 착용 여부 등을 드론을 이용해 점검하기로 했다.
이후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련 비대면 점검, 고소작업 등 위험공정 진행상황 점검, 접근제한구역 안전조치 확인 등 원격점검 활용성 증대에 따른 활용 분야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환 천안지청장은 "산업안전 분야에서도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패트롤 점검방식이 도입되면 산업재해 예방 활동 현장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시범 운영결과 분석을 통해 산재사고 예방 효과에 큰 도움이 되는 경우에는 전국지방노동관서에도 확산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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