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한·중 외교당국은 왕 국무위원의 방한을 이달 중순께 진행하기 위해 논의해왔지만 중국 측 국내 사정으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 국무위원의 방한 연기는 중국공산당 19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가 오는 26~29일 열리는 등 내부 정치 일정과 연관된 것으로 전해졌다.
왕이 국무위원은 방한과 함께 방일 계획도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왕 국무위원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취임에 따라 일본을 방문해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과 회담하고 스가 총리도 만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었다. 왕 국무위원의 방한은 5차 전체회의 이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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