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정부 지원금에 버텨보지만…여행사 1천 곳 문 닫았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관 종사자 수는 지난 7-8월 6만여 명씩 줄어

<앵커>

해외 여행이 막히다 보니 여행사 1천 곳 가까이가 문을 닫았습니다. 상황이 언제 나아질지 좀처럼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여행사 상황을, 노동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여행사에 다니는 A 씨는 벌써 반년째 무급휴직 상태입니다.

200만 원에 못 미치는 정부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A 씨 수입의 전부입니다.

[A 씨/여행사 직원 : 아내도 육아휴직에 돌입했고, 고용유지지원금을 계속 받으려면 아르바이트도 할 수 없는 상황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