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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재인산성" vs "정당한 조치"…한글날에도 논란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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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광화문 봉쇄 두고 여야 공방

<앵커>

어제(3일) 경찰이 보수단체들 광화문 집회를 버스를 세워서 막은 것을 놓고, 여야 간에 오늘도 논쟁이 이어졌습니다. 금요일 한글날에 또 집회가 예고돼있는데 그때까지 이런 말싸움, 기싸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보수단체 집회를 원천 봉쇄한 데 대해서 국민의힘은 서울 광화문광장에 코로나 계엄령을 내린 것이라고 몰아붙였습니다.

경찰 차벽을 두고는 문재인 대통령을 거론하며 산성을 쌓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주호영/국민의힘 원내대표 : 시위의 자유까지도 사실상 방해하고 금지하는 (것입니다.) 코로나 방역을 위해서 '재인산성'을 쌓아야 하는 것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