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강원도 김화군 수해 복구 현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지도에는 여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도 수행했습니다.
김여정의 공개 행보는 지난 7월 말 전국 노병대회 이후 두 달여 만입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8월 집중호우에 이어서 지난달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직격탄까지 맞았던 김화군을 둘러보며 살림집과 농경지, 교통운수와 국토환경, 도시경영, 전력, 체신 등 부문별 피해 규모를 파악했습니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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