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고객들이 금리 인하를 요구해 3년 반 동안 아낀 돈이 1,1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등 9개 은행이 201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고객들의 금리인하 요구를 수용해 절감된 이자는 1,137억원에 달했습니다.
금리인하 요구권 수용률은 2017년 41.5%를 기록한 이후 2년간 20%대를 유지하다 올해 상반기 32.5%로 다시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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