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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대통령 47시간 해명하라" vs 與 "정쟁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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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대통령 47시간 해명하라" vs 與 "정쟁 중단해야"

[앵커]

서해상 공무원 피살 사건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은 추석 연휴 직전에도 계속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대통령의 이른바 '47시간'에 대해 직접적인 설명을 요구하며 파상공세를 펼쳤고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을 향해 정치 공세를 중단하라고 맞불을 놨습니다.

[기자]

피격 공무원 사건을 둘러싼 정치권의 파열음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도 여야는 서로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태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부의 상황 인식과 대응을 안일하다고 몰아세우는 것은 과도한 정치공세며, 대응을 위해 애쓴 우리 정부와 군을 모욕하는 일입니다."

야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보고를 받은 후 47시간 동안 어떤 대응을 했는지를 파고들면서.

<김종인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대통령께서 보다 더 소상한 설명을 국민 앞에 해야 되지 않느냐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공무원이 월북을 시도했다는 국방부와 해양경찰청의 발표도 비판했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 극악무도한 정권이 우리 해수부 공무원 피살 소훼 사건도 사실을 왜곡하면서 월북을 기정사실화할 뿐 아니라…"

국민의힘의 진상조사 대응팀은 북한군이 부유물과 함께 시신에도 기름을 붓고 불을 붙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북한의 전통문이 대한민국을 기만했다고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야권의 공세에 여권 내부에서는 "그러면 대포라도 쏘라는 것이냐"는 격앙된 반응까지 나왔습니다.

지금은 재발 방지와 진상규명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는 이유입니다.

<김영진 /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국민의힘 의원들은 왜 강경 군사적 대응을 하지 않았느냐는 것인데 그러면 연평도와 백령도에서 K55 대포로 북한 해군 함정에 대해서 포를 쏘라는 건가요?"

정부 책임론으로 공세를 펴는 야당과 정쟁 중단을 요구하며 맞서는 여당 간의 공방은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계속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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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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