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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29일 오전부터 귀성행렬…하루 평균 18만7000대 충북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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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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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이번 추석 명절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 행렬은 29일부터 30일, 귀경길은 10월 1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18만7000대의 차량이 충북권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대비 교통량 12.5%가 감소한 수치로 교통 정체는 전체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귀성길은 29일·30일 오전 10시~오후 10시, 귀경길은 10월 1일부터 4일 오전 11시~오후 6시 교통 체증이 우려된다.

현재 도로공사는 내달 4일까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 중이다.

혼잡구간에 VMS(도로전광표지판)와 안내간판을 설치해 국도 우회정보를 안내하고, 휴게소와 영업소에 교통관리원을 배치하고 있다.

또 톨부스 추가 개방으로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사고 위험구간인 중부선 진천IC, 중부내륙선 감곡IC, 상주IC, 중앙선 제천IC 및 청주영덕선 문의IC에는 대형구난차를 상시 배치했다.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헬기 착륙장을 정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로 마련했다.

휴게소와 졸음쉼터에 임시화장실(135칸)을 추가 배치했고, 여성전용시설에 대해서는 매일 몰카 탐지를 할 예정이다.

이번 추석 명절 기간(9월30일~10월2일) 고속도로 통행료는 정상 수납한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관계자는 "출발 전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로드플러스 등을 통해 정체 및 소요시간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가면 쾌적한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주요정체구간에 드론과 암행순찰 등을 통해 법규위반차량을 단속할 예정이니 끼어들기, 갓길 통행 등 얌체운전을 지양하고 법규를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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