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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이낙연, 피살 공무원 구조 미흡 지적에 "실시간 대응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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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소각 여부 관련 "남북 발표 서로 달라 공동조사 필요"

뉴시스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을 방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09.29.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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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서해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에 대한 군의 구조 노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실시간 대응에는 한계가 있게 돼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남대문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무원 사망 전에 군이 좀 더 적극적으로 구조하려는 노력이 미흡하지 않았냐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대표는 "실종되신 게 새벽 1시로 추정되는데 실종 사실을 안 것은 오전 11시30분인가 될 것"이라며 "실시간으로 그때 바로 (실종 사실을) 안 것이 아니다. 나중에 첩보를 종합해보니 그렇다는 것"이라고 했다.

시신 소각 여부와 관련해서는 "(남북의) 발표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공동조사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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