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20대 등 3명 코로나19 확진…누적 915명

29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20대 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인천시는 서구 거주 A씨(20대·인천 913) 등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확진된 서울 금천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부평구에선 B씨(50대·인천 914)와 C씨(40대·인천 915) 등 2명이 확진됐다.

B씨는 지난 22일 인후통, 기침 등 증상이 발현된 후 6일 뒤인 이달 28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C씨 역시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사례다. C씨는 지난 15일 확진된 인천 856번(20대) 환자의 모친이다.

이들의 확진으로 인천 누적 확진자는 915명으로 늘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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