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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정순 체포영장에 "방탄국회 없다…가서 조사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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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검찰이 자당 소속 정정순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해 원칙대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당 핵심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원칙대로 국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면서 "방탄 국회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전날 정 의원이 8월 중순부터 여러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했고, 법원도 체포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와 관련,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정 의원에게 자진 출석을 수차 권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원내 관계자는 "정치적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검찰에 가서 조사받을 것을 이미 이야기했다"면서 "지금이라도 먼저 가서 조사를 받는 게 좋다는 게 당 입장"이라고 말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현행범이 아닌 한 국회의원에 대해선 회기 중 체포·구금할 수 없고 국회의 체포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300명)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가결이 결정된다.

민주당은 현재 과반의 의석을 갖고 있다.

연합뉴스

원내대책회의 발언하는 김태년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9.29 toadboy@yna.co.kr



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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