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9 (화)

해경 "북한 피격 공무원, 월북 시도한 것으로 판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해경이 어업지도선 공무원 이 모 씨 피살 사건 관련 이 씨가 월북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는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해경은 이 씨가 북측 해역에서 발견될 당시 부유물에 의지한 채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다며, 단순 실족이나 극단적 선택 기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판단했습니다.

본인만이 알 수 있는 신상정보를 북측이 소상히 파악하고 있었고, 이 씨가 북측에 월북 의사를 표현한 정황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실종 당시 조류 등을 고려하면 인위적인 노력 없이 발견위치까지 표류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실종된 공무원 형 이 모 씨 제공, 연합뉴스)
정반석 기자(jbs@sbs.co.kr)

▶ [마부작침] 아무나 모르는 의원님의 '골목식당'
​▶ [뉴스속보]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