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병원, 유공자 건강 위해 추석연휴 응급실 정상 운영

응급실 운영 병원 명단, 보훈처 등 누리집 게재

【서울=뉴시스】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9일 추석 명절 계기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2019.09.09.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추석 연휴 기간 국가유공자 등 보훈 대상자 건강을 위해 보훈병원 응급실이 정상 운영된다.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추석 연휴 기간에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비상 진료체계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에 전국 5개(중앙,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보훈병원이 응급실 근무 인원을 보강해 24시간 운영한다. 구급 차량이 상시 대기한다. 전국 328개 지정 위탁병원도 지역별로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보훈병원 응급실과 응급실을 운영하는 위탁병원 명단은 국가보훈처 누리집(예우보상-지원안내-의료지원)과 보훈병원 누리집에 소개됐다.

전국 6개 보훈요양원(수원, 광주, 김해, 대구, 대전, 남양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장기간 면회 제한을 감안해 추석 연휴 기간에 영상 면회를 확대하고 명절 음식 만들기 등 정서 지원 행사를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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