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달리던 마을버스 불, 운전기사 대피…다행히 승객 없어
오늘(28일) 오전 10시 10분쯤 경기 김포시 풍무동에서 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20여 분 만에 꺼졌는데, 소방당국은 엔진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있습니다. 운전 기사 혼자 타고 있다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2. 선고 앞둔 마약사범…미 오하이오 법정서 도주극
미국 오하이오주의 법정 안입니다. 갑자기 한 남성이 경찰들 사이로 뛰쳐나오더니 법정을 가로질러 달려나갑니다. 재빠르게 계단을 내려가는 남성을 쫓던 경찰 한 명은 난간 위로 몸을 날리기도 하는데요. 마약 소지 혐의로 징역 1년과 벌금이 선고될 예정이었던 마약사범이 도주극을 벌인 겁니다. 결국, 도주 사흘 만에 다시 붙잡혀 수감됐습니다.
3. 전 세계 코로나 사망자 100만…스페인 '하얀 리본' 추모
현지시간으로 지난 일요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공원입니다. 하얀 리본과 함께 빨간색과 노란색을 상징색으로 한 스페인 국기가 가득 차있습니다. 스페인의 코로나19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서 밤사이, 5만 3천 개가 넘는 이 깃발을 누군가 꽂아 놓은 거라고 하는데요. 지난해 말에 시작된 코로나19는 아홉 달 만에 전 세계 사망자 수가 백만 명을 넘었습니다.
4. "손흥민 햄스트링 부상"…회복까지 한 달 걸릴 듯
최근 팀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던 손흥민 선수가 어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과의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습니다. 보름 동안 다섯 경기, 총 405분을 뛰는 강행군 속에 결국, 탈이 난 걸로 보이는데요. 손흥민 선수는 부상에서 회복하려면 한 달 정도는 그라운드를 떠나있어야 합니다.
5. 태극기 꼭 쥔 유관순 열사…'순국 100주년' 우표
서대문 형무소에서 유관순 열사가 순국한 지 오늘로 백 년 되는 날입니다. 태극기를 손에 꼭 쥐고 있는 열사의 모습과 "제 나라를 되찾으려고 정당한 일을 했다"는 일본 헌병대에 잡혔을 때 열사의 말씀이 담긴 순국 백 주년 기념 우표가 나왔습니다. 국내 최초로 실크 소재를 사용한 이 소형시트와 함께 기념우표 67만 2천 장이 발행됐습니다.
안나경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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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리던 마을버스 불, 운전기사 대피…다행히 승객 없어
오늘(28일) 오전 10시 10분쯤 경기 김포시 풍무동에서 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20여 분 만에 꺼졌는데, 소방당국은 엔진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있습니다. 운전 기사 혼자 타고 있다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2. 선고 앞둔 마약사범…미 오하이오 법정서 도주극
미국 오하이오주의 법정 안입니다. 갑자기 한 남성이 경찰들 사이로 뛰쳐나오더니 법정을 가로질러 달려나갑니다. 재빠르게 계단을 내려가는 남성을 쫓던 경찰 한 명은 난간 위로 몸을 날리기도 하는데요. 마약 소지 혐의로 징역 1년과 벌금이 선고될 예정이었던 마약사범이 도주극을 벌인 겁니다. 결국, 도주 사흘 만에 다시 붙잡혀 수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