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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갤럭시에 앱 깔아 기부…삼성 `글로벌 골즈` 모금액 100만불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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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8월 갤럭시노트10 언팩 행사 당시 유엔개발계획(UNDP) 파트너십을 통해 발표했던 '삼성 글로벌 골즈(Samsung Global Goals)' 모금액이 100만달러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골즈는 갤럭시 사용자 참여를 통한 기부금과 삼성 매칭펀드로 함께 만드는 기부금이다. 사용자들은 기금 마련을 위한 짧은 광고를 시청하거나 휴대폰 배터리를 충전할 때 바탕화면을 설정하는 것으로 기부금 모금에 동참할 수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UNDP와 협력해 갤럭시 사용자들이 글로벌 골즈 앱을 톱해 17개 '지속가능개발목표'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기부도 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17개 목표 중에서는 '기아 종식' '빈곤 퇴치' '물과 위생' '양질의 교육 제공' '건강과 웰빙' 순으로 관심을 보였다. 국가별로는 한국, 미국, 일본, 독일, 영국 순으로 기부에 많이 참여했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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