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8 (수)

넥슨, 코로나로 어려운 PC방 돕는다…9월 이용료 전액 페이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게임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PC방 사업주들을 위해 9월 한달간의 PC방 이용료를 전액 페이백 형태로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넥슨PC방 서비스를 사용하는 PC방 사업자이며 ‘피파온라인4’,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등 넥슨PC방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하는 27종 게임에서 사용한 9월 이용시간 요금 100%다.

넥슨은 “전국 PC방을 통해 가장 많은 게임을 선보이고 있는 넥슨이 서비스중인 모든 게임을 대상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이번 지원 방안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PC방 사업주들에게 가장 직접적이고 실효성 있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페이백은 9월 한 달 동안 발생한 넥슨PC방 유료 사용시간 전체가 대상이며 오는 29일 12시 이후 일괄 지급된다.

넥슨은 향후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 경우 정부 시책에 따라 PC방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PC방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함해 침체된 PC방 업계가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코로나19로 유례없는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신 PC방 사업자분들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지금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추가적인 상생 방안 마련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