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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승진·대표이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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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제공 | 한화그룹



[스포츠서울 권오철 기자]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한화그룹은 28일 ㈜한화 글로벌·방산부문, 한화정밀기계, 한화디펜스,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등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를 발표하며 김동관 대표의 승진 소식을 밝혔다. 한화그룹은 김 대표에 대해 “올해 1월 통합법인 한화솔루션의 출범과 함께 전략부문장을 맡았다. 이후 친환경에너지와 첨단소재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사업재편과 미래사업 발굴을 주도하며, 안정적 수익구조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후변화 등으로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시장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이 분야에 대한 김 대표의 전문성과 풍부한 네트워크 등이 더욱 요구되는 점도 승진 배경 중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과거 큐셀 인수 및 한화솔라원과의 합병을 주도했다. 한화의 태양광사업은 2015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코로나 사태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 1~2분기 연속 1000억이 넘는 흑자를 달성했다.

이날 김 대표 외에도 ㈜한화 글로벌부문에는 김맹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유럽사업부문장이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한화 방산부문에는 김승모 ㈜한화 사업지원실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한화정밀기계에는 옥경석 ㈜한화 화약·방산 및 기계부문 대표가 내정됐다. 한화디펜스에는 손재일 ㈜한화 지원부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한화종합화학 사업부문에는 박흥권 ㈜한화 전략실장이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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