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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티몬, 생일휴가·패밀리데이 등 특별휴가제도 확대…휴가 복지 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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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23일 티몬 직원들이 오후 4시 30분 조기퇴근하는 ‘패밀리데이’를 맞아 업무를 마치고 일찍이 퇴근길에 나서고 있다. /제공=티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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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티몬이 최근 급변한 휴가 트렌드에 발맞춰 직원들의 휴가제도도 바꾸고 있다. 법정 연차 휴가 외에 사용할 수 있는 추가 휴가 제도를 늘리고 있어 임직원들의 근무 만족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27일 티몬은 올해부터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매 분기마다 조기 퇴근을 지원하는 ‘패밀리데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몬의 대표적인 복지제도 중 하나는 법정 연차 휴가 외에 사용 가능한 2시간 단위 추가 휴가 제도인 ‘슈퍼패스’다. 연간 6회 사용 가능한 슈퍼패스는 필요할 때 연차와 연달아 사용할 수 있어 직원들이 휴가를 더 길게 즐길 수도 있다. 이 외에도 병원 검진이나 은행업무 등을 보기 위해 연차 휴가를 쪼개 쓸 필요 없어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여기에 올해 9월부터는 생일 당일 오후 반차를 사용할 수 있는 ‘생일 축하 특별 휴가’ 제도를 만들었다. 생일자는 내부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휴가 처리돼 별도로 생일 휴가를 신청해야 하는 민망함이나 승인절차의 번거로움을 없앴다는 설명이다. 주말 및 공휴일에 생일을 맞는 직원들은 그 전 영업일에 사용할 수 있어 모든 임직원이 공평하게 생일 휴가를 보낼 수 있다.

티몬은 이 외에도 ‘쇼핑’을 활용한 복지제도를 도입해 임직원들의 만족도와 서비스 이해도를 동시에 잡고 있다. 티몬 직원은 자사 쇼핑몰 이용 시 결제금액의 5%를 적립금으로 받을 수 있고 이 밖에도 매주 할인 및 적립금 쿠폰도 주기적으로 받고 있다.

티몬은 실효성 높은 복지정책들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설명이다.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임직원들의 복지와 건강관리에 힘쓰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임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복지 향상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지속 도입해 모두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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