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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총장 “北 민간인 사살 투명하게 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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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사진)이 서해에서 표류하다 22일 북한군의 총격으로 사망한 한국 해양수산부 공무원에게 애도를 표하면서 투명한 조사를 요구했다.

26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실은 전날 이 매체에 보낸 e메일을 통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한국 민간인이 한반도 해역에서 사망한 사건에 대해 개탄하고 투명한 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무총장은 국경 지역의 긴장 완화와 신뢰를 쌓기 위해 (9·19) 평양공동선언과 2018년 군사합의의 정신을 되살리길 촉구한다. 그는 다시 한번 남북 대화 재개 지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서해상에서 한국 공무원을 사살했다는 것을 25일 통일전선부 명의 통지문을 통해 인정했다. 그러나 북한은 북한군 상부의 지시 여부, 시신 훼손, 월북 시도 등과 관련해선 한국 정부와 다른 주장을 펴고 있어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실을 확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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