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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9월27일 탄핵 요구하며 몸싸움 [경향이 찍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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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이 찍은 오늘]9월27일

경향신문 사진기자들이 ‘오늘’ 한국의 사건사고·이슈 현장을 포착한 보도사진 [경향이 찍은 오늘] 9월27일입니다.

■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최대집 회장 탄핵요구하는 의사들

경향신문

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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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2020년도 임시대의원총회가 27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비대위 등 의사들이 최대집 회장 탄핵과 비대위 구성에 대해 피켓 시위를 하며 총회장 진입을 시도하다 경호원들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최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부와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등의 정책을 원점에서 재논의하기로 합의한것에 대해 의협 회원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입니다. 이날 대의원 총회에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은 부결됐습니다.

■추석날엔 찾아뵙지 못해요...조상님께 미리 인사왔습니다

경향신문

이상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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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나흘 앞둔 27일 인천광역시 서구 천주교인천교구묘원 가족묘지를 찾은 한 가족이 벌초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추석 연휴동안 이동 자제 권고를 발표한데 이어, 전국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지자체별로 성묘의 제한적 운영 및 폐쇄조치를 한다고 합니다. 이번 추석에는 추석맞이 마을잔치·지역축제·민속놀이는 금지되고,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합니다. 풍성한 한가위가 코로나 19의 여파로 많은 제한적 조치들이 이루어지면서 조용한 명절이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경동시장에 몰린 추석준비 인파

경향신문

권호욱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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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4일 앞둔 휴일인 2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제수용품을 구입하려는 시민들로 시장안이 북적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매장 내 취식이 불가능하고 포장만 가능하게 하는등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위해 다양한 제한 조치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민족대이동보다는 추석 음식을 장만하여 집에서 보내야할것 같습니다.

■구례 서시천에 피어난 코스모스

경향신문

강윤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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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인 27일 전남 구례군 서시천에 조성된 코스모스밭에서 시민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습니다. 뒤로는 지리산 자락이 파란하늘과 함께 펼쳐져 있습니다. 지난 8월 집중호우로 물에 잠겼던 서시천에 코스모스가 피어나고 본래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폐쇄 되었던 구례5일장도 문을 열면서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김기남 기자 kknphot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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