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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디자인 출원 우선권 증명서류, 유럽도 온라인 교환으로 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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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김원준 기자】 다음달 1일부터는 국내 출원인이 유럽에 디자인을 출원할 경우 우선권 증명 서류를 2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유럽지식재산청에 직접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특허청은 다음달 1일부터 미국·중국·일본에 이어 디자인 출원의 우선권 증명서류 온라인 교환을 유럽지식재산청까지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유럽지식재산청 출원서에 우리나라 출원의 출원 번호, 출원 날짜와 함께 출원할 때 특허청으로부터 자동으로 부여받은 4자리 DAS접근코드를 기재하면 된다. 현지 대리인을 선임해 서면으로 관련 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되며 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된다.

문상섭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우선권 서류의 온라인 교환이 유럽지식재산청까지 확대됨에 따라 우리기업의 해외 디자인 출원이 더욱 편리해졌다"면서 "앞으로도 우선권 증명서류의 온라인 교환 대상 국가를 계속 확대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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