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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수원 2명 추가 확진…해외입국 외국인·감염경로 미확인 내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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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과정을 설명하고 있는 의료진.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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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원 272·273번째 확진자다. 수원 272번 확진자는 팔달구 고등동 거주 외국인 A씨(20대)다. A씨는 네팔에서 말레이시아를 경유해 지난 24일 입국했다.

별다른 의심증상은 없었으며, 해외입국 절차에 따른 진단검사 결과 2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수원 273번 확진자 B씨(50대)는 권선구 구운동 거주 내국인이다. 무증상 확진자로, 정확한 감염경로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26일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아 확진됐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감염경로, 동선, 접촉자 등은 심층 역학조사 후 시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할 방침"이라며 "확진자는 감염병의 피해자인 만큼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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