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이라도 이상 있으면 검사부터..' |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 도봉구 방학1동 황실사우나 관련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5명 발생했다.
26일 도봉구는 관내 193∼196번 등 확진자 4명이 이날 확진돼 '황실사우나 관련' 감염 사례로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도봉구 184번 확진자가 이달 20일 오전 8시께부터 오후 6시 15분께까지 이 사우나에 머물렀다. 방학3동에 사는 80대 여성인 이 환자는 다음날인 21일에는 예마루데이케어센터에 갔으며, 22일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24일에 확진됐다.
도봉구는 이달 20일부터 황실사우나를 이용한 사람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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