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63056523 0092020092663056523 02 0201001 6.1.21-RELEASE 9 뉴시스 0 false true false false 1601067660000 1601067670000

새벽 귀가 여성 집까지 쫒아간 30대…면전서 음란행위

글자크기

새벽에 여성 뒤 밟은 뒤 주거지 담 넘어 범행

"엄한 처벌 해야하나 피해자 선처 감안" 집유

미성년자 추행·음란물 유포·공연음란 등 전력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천민아 기자 = 여성의 주거지에 침입, 음란행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1심 법원이 집행유예 판결을 내렸다. 이 남성은 지난 10년간 다양한 성범죄 행각으로 처벌을 받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신진화 판사는 주거침입, 공연음란 혐의를 받는 김모(39)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지난 23일 선고했다.

신 판사는 또 80시간의 성폭력치료강의 수강과 80시간의 사회봉사, 아동 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3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김씨는 지난 5월 오전 5시44분께 서울 마포구 소재 A(24)씨의 주거지에 들어가 A씨 앞에서 하의를 내리고 음란한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A씨가 들어가는 걸 보고 담을 뛰어넘어 A씨 주거지에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김씨는 지난 10년간 음란물 유포와 공연음란,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아동 청소년 이용 음란물 소지 등 혐의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 판사는 "피고인은 우울증 등으로 오랫동안 고생해왔다"며 "자신의 병증을 치료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도 보이긴 하지만, 다시 이 사건에 이른 정황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원칙적으로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지만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한 점을 감안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a@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