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원 내정, 권순일 후임 될듯
노 내정자가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되면 최초의 여성 중앙선관위원장이 된다. 중앙선관위원 9명은 대통령 임명 3명, 국회 선출 3명, 대법원장 몫 3명 등으로 구성되는데, 관례상 현직 대법관이 중앙선관위원장을 맡아왔다. 노 대법관은 진보 성향 법관 모임인 우리법연구회에서 활동했으며, 김 대법원장의 제청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8월 임명했다.
배석준 기자 euli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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