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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강남구서 확진자 3명 추가…1명은 대우디오빌플러스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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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울 강남구 소재 오피스텔 대우디오빌에 코로나19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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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강남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

강남구는 25일 "오늘 논현동 주민 2명, 역삼동 주민 1명 등 총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며 "관내 누적 확진자는 269명"이라고 밝혔다.

논현동의 신규 확진자 2명은 함께 거주 중인 주민이다. 한명이 먼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 후 발열과 기침 증상을 보였고, 다른 한 명은 두통 증상을 보여 강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역삼동의 확진자는 다단계 업체가 다수 입주한 대우디오빌플러스 관련 확진자다. 이 확진자는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기 전까지 별다른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강남구는 전날부터 직원 118명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집단감염이 발생한 테헤란로 주변 다단계·방문판매·통신판매 업체들의 집합제한명령,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강남구는 "우리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일상에서의 방역수칙 준수가 가장 확실한 백신이라는 점을 체감한 바 있다"며 "마스크 쓱,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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