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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노정희 대법관, 선관위원 내정…첫 여성 중앙선관위원장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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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노정희 대법관(57·사법연수원 19기·사진)이 차기 중앙선거관리위원으로 내정됐다. 대법관인 중앙선관위원이 위원장을 맡았던 관례에 따라 국회 인사청문회만 통과한다면 첫 여성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탄생할 전망이다.

25일 김명수 대법원장(61·15기)은 권순일 전 대법관(61·14기)이 중앙선관위원장에서 사퇴한 데 따라 노 대법관을 후임 위원으로 지명하기로 내정했으며, 곧 국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 대법관은 1963년 10월 광주에서 태어났다. 이화여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0년 춘천지법에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가정법원 수석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법원도서관장을 거쳐 2018년 8월 대법관으로 취임했다.

[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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