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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시지바이오, 관절부위 연조직 재생 목적 '시지리알로인젝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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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시지바이오가 무세포동종진피를 주성분으로 한 연부조직 재생 목적의 주사제 ‘시지리알로인젝트(CGReallo Inject)’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시지리알로인젝트는 인체로부터 유래한 분말화된 무세포동종진피를 수화(hydration)해 주입가능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현재 관절 통증을 완화해주는 치료에는 손상된 관절의 하중을 줄여주고 윤활제 역할을 하는 제품을 관절강에 주입하는 방법과 관절 주변을 감싸고 있는 연부조직의 재생을 통해 관절을 강화하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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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지바이오 제공)


시지리알로인젝트는 후자의 치료법으로, 체내에 주입하면 Scaffold 역할을 함으로써 몸속 세포와 성장인자를 활성화시켜 연조직의 회복 및 재생, 강화를 돕는다. 때문에 내·외과적 처치 및 수술 시 결손 또는 손상된 근육, 생체막, 인대, 건을 보충해 연조직의 회복과 재생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기존 동물유래 제품에 비해 높은 세포부착 능력과 낮은 면역반응으로 생체적 합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며, 성형외과 및 정형외과에서 피부, 건, 인대의 재건 및 재생, 강화 목적으로 널리 사용하는 무세포동종진피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시지바이오 관계자는 “시지리알로인젝트는 관절부위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보다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방법을 고안하고 주입편의성을 높여 개발된 제품”이라며, “재생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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