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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가평군 주도 공동형 장사시설 건립 속도…화성·용인 등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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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포천시에 이어 구리시도 참여하기로

[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가평군이 남양주·포천시와 함께 추진하는 ‘가평 공동형 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속도를 낸다.

경기 가평군은 25일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가 화성시 함백산메모리얼파크 조성지 및 용인 평온의 숲을 찾아 현대화된 장사시설 및 관리 현황 등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사진=가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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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는 이번 선진 장사시설 벤치마킹과 인근 시·군이 참여하는 장사시설 수급계획 연구용역 보고서를 검토해 가평 공동형 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건립규모 및 부지선정을 위한 공개모집 기준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지난달 13일 자문위원회는 교수 등 장사시설 전문가을 초청해 장사정책 기본방향 및 장사시설 공동설치 사례, 장사시설 설치 국내·외 사례 등을 두고 관계자 교육을 진행했다.

남양주시와 포천시가 함께 참여하는 가평 공동형 장사시설 건립은 원정 화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품격있는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친자연적인 장례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가평군을 비롯한 3개 지자체는 지난 5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오는 28일에는 구리시도 가평 공동형 장사시설 건립에 동참하는 MOU를 갖는다.

가평군이 주도해 추진하는 공동형 광역 화장장은 7기 안팎 규모를 계획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510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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