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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전주대 김동현 교수, 강원도 액화수소 드론 운행 실증사업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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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송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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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는 소방안전공학과 김동현(사진) 교수가 수소 관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강원도의 실증 사업 중 '액화수소 드론 운행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7월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7곳이 규제자유특구로 새롭게 지정됐다. 그 중 강원도는 이번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해 액화수소와 관련한 주요 기술, 부품, 장비에 대한 실증을 진행한다. 김 교수는 7개의 실증 과제 중 1개인 '액화수소 드론 운행 실증사업'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해안 안전 감시용 드론과 산불감시용 드론 제작 및 운행 실증을 진행한다. 최종적으로는 강원도에서 해남 땅끝마을, 제주도까지 쉬지 않고 약 10시간 이상 비행 가능한 드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전주대 창업지원단은 현재 김 교수 외에 5명의 교원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지식재산 고도화, 비즈니스모델 검증, 투자 유치, 맞춤형 마케팅 지원에 초점을 맞춰 전주대만의 최적화한 창업지원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기흥 단장은 "전주대 창업지원단은 창업을 희망하는 연구자(교수, 대학원생 등)가 기술사업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의 인·학사제도, R&DB 자금지원, 기술창업 전문인력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창업지원단은 올해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 2020 전북 콘텐츠 코리아랩 사업 등에 선정됐다.

송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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