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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전남경찰, 추석 연휴 ‘귀성 30일 귀경 내달 1일’ 최대 정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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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남지방경찰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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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와 국도의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특별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추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교통량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귀성은 오는 30일 오전, 귀경은 추석 당일인 내달 1일 오후 최대 정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찰은 1단계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추석 연휴 전 4일간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등 명절준비 혼잡장소를 집중 관리한다.


또 2단계로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추석 연휴 포함 6일간은 하루평균 교통·지역 경찰, 기동대, 모범운전자 등 343명과 순찰차와 대형오토바이 등 장비 118대를 투입해 귀성·귀경길 교통소통 및 안전 확보에 나선다.


고속도로에서 과속·난폭 운전 등 고위험행위와 얌체운전에 대해 암행순찰차(1대) 등을 활용해 집중 단속을 한다.


졸음운전 취약 시간대에는 알람 순찰(사이렌 작동) 및 취약구간 실시간 순찰 등으로 교통사고를 줄일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에 전통시장 61개소 주변 도로에 주정차를 허용해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전남경찰 관계자는 “귀성·귀경길 운전자는 출발 전에 미리 라디오 교통방송, 모바일 앱, 전광판 등을 통해 교통 정보를 확인해 혼잡 시간과 도로를 피해주시고, 안전띠 착용과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함은 물론, 끼어들기와 갓길주행 안 하기 등 안전운전을 통해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연휴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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