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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에 토마토가 사라졌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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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장마에 가격 급등 “수급 어려워”

버거팅 야채추가·맥도날드 음료쿠폰·롯데리아 가격 인하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당분간 햄버거 프랜차이점에서는 토마토가 빠진 햄버거를 먹게 될 수 있다. 긴 장마와 태풍이 겹치면서 업체들이 토마토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햄버거 프랜차이즈업체들은 24일 이같은 사실을 안내하며 고객에게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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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앱 안내문


맥도날드는 24일 맥딜리버리 안내문을 통해 “장마의 영향으로 국내산 토마토 수급이 불안정해 일부 매장의 경우 토마토 없이 메튜가 제공될 수 있다”며 “토마토를 제외하고 제품을 제공할 경우 음료쿠폰을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롯데리아와 버거킹도 마찬가지다. 롯데리아도 공식 홈페이지에 “토마토가 들어가는 메뉴를 소개하며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토마토가 없는 해당 메튜의 가격을 인하해 판매한다”며 고 밝혔다.

버거킹은 “토마토 제공이 어려울시 해당 제품에 들어가는 소스 및 야채류를 더 추가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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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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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에 토마토가 빠지는 초유의 사태는 올 여름 54일 동안 장마가 이어진 데다 연이은 태풍이 겹치면서 토마토 작황이 크게 나빠진 까닭이다. 토마토 가격은 급등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날 토마토 평균 도매가는 10㎏에 6만2660원, 평균 소매가는 1㎏에 7913원을 기록했다.

한 달 전 가격과 비교하면 도매가(2만9780원)는 110%, 소매가(5036원)는 57% 올랐다. 지난해 같은 날과 비교해도 도매가(2만9000원)는 115%, 소매가는(4418원) 79%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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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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